<script type=text/javascript>WriteBanner('http://image.newsen.com/images/banner/vov_250_260.swf',250,260);</script>[뉴스엔 박선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출연중인 훈남배우 4인방이 안방극장의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일명 S4라 불리는 이들은 주인공 차봉근(정윤호 분)을 포함한 신풍철(이재윤 분), 홍경래(홍종현 분), 조병기(최민성 분) 선수.
봉근과 FC 소울 팀 기숙사에서 한방을 쓰게 된 세 사람은 조각처럼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 탄탄한
몸매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숙사 안에서 윗도리를 벗은 채 운동을 하고 장난을 치는 네 남자의 모습이 여성시청자들을 반색케 한 장면들.
특히 17일 방송된 4회분에서는 병기가 소녀시대 유리와 교제중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병기는 밤새 여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등 온갖 닭살멘트를 날려 경래의 질타를 받았다. 병기의 여자친구는 바로 기숙사 방안에 붙어있는 포스터 속 주인공인 소녀시대 유리. 병기는 “우리 유리 기분은 좀 나아졌어? 인터넷 검색같은 거 하지 말라니깐. 인기가 있으니까 안티도 있는거야”라며 인기스타와
축구선수의 열애라는 현실과의 묘한 연결고리를 선사해 상황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생긴 건 터프하지만, 이처럼 여자친구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하는 병기는 마음여린 순정파로, 그런 병기를 질투하고 봉근을 ‘깍두기’라고 무시하는 경래는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남자로, 맏형 풍철은 19살에 아들은 낳은 유부남이자 우직하고 자상한 캐릭터로 그려지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맨땅에 헤딩’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S4 오빠들 너무 훈훈하다” “네 남자가 같이 있는 장면을 보면,
가슴이 콩닥거린다”는 의견들을 전하며 멋진 훈남들의 활약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박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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