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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동방신기도 꿰어야 보배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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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주부] 동방신기도 꿰어야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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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t|기사입력 2008-02-11 09:00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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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6번째 싱글 ‘퍼플라인(Purple Line)’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의 인기 오락 프로 에 출연한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보았다. 처음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다소 쑥스러워하던 모습에서 일변하여 이젠 제법 익숙해진 일본어로 MC인 일본 유명 개그맨들과 스스럼없이 농담까지 주고받을 수 있게 된 게 어찌나 대견한지. 치열한 일본 버라이어티쇼에서 그런 유연함을 갖기까지 멤버들이 얼마나 노력했을지 짐작 간다. 그러나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토크 뒤에 이어진 그들의 라이브였다. 신곡 ‘퍼플라인(Purple Line)'의 안무가 격하다면 격한 춤사위임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펼치는 것이 마치 내 자식의 모습인양 가슴까지 뿌듯해지지 뭔가. 팬들이 올리는 자료들을 보면 그 뒤에도 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 초대되고 있던데, 그런 걸 보면 일본에는 음악을 다루는 공중파 TV 프로그램이 꽤 많은 모양이다.

오락프로그램 가수에게 독일까, 약일까

일본에서 동방신기는 토크쇼에서 개그를 하다가도 무대에선 마음껏 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만약 동방신기가 요즘 우리나라에서 새 앨범을 발매했다면 TV에 나와 노래를 부를 기회가 얼마나 될까.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같은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높지 않은 시청률로 방송사에게 계륵 취급당하는 것 같다. SBS <이적의 음악공간>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처럼 음악성을 내세우는 프로그램들은 아예 자정을 훌쩍 넘은 심야에 방송 되지 않나. 아무리 오리콘 차트 1위에 빛나는 동방신기라 한들 한국에 오면 그 춤과 노래를 보여줄 기회는 손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아마 <상상플러스>나 <스타 골든벨>에 나와서 “이번에 새로 앨범 내셨다는데 한 소절만 부탁해도 될까요?”라는 MC의 주문에 반주 없이 두어마디 노래를 부르다 마는 일이 더 많지 않으려나 모르겠다. 어쩌다 우리나라 가요가 TV에서 이처럼 찬밥 신세로 전락하게 된 것인지 한숨이 절로 날 일이다.

얼마 전 하하의 ‘너는 내 운명’이 각종 음악 순위 프로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 실제로 그 곡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주위 사람들에게 물었더니만 들어봤다는 이가 별로 없었다. 물론 내 주변인들이 적지 않은 나이이니 그럴 만하다 쳐도 하하는 최고의 인기 오락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의 멤버이자 <뮤직뱅크>의 MC 아닌가. 노상 TV에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위치임에도 자신의 노래를 알릴 기회가 그처럼 적었다는 얘기가 되니 다른 가수들은 오죽하겠나 싶다. 지난 주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악 순위 프로 1위를 차지하였다는 ‘토이’의 6집 앨범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의 처지도 별 다르지 않다. 반대로 원더걸스의 ‘Tell me’는 오락 프로그램 때문에 인기에 더 불이 붙은 건 아니었나 싶다. 애초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소희의 귀여운 ‘어머나’ 포즈로 한껏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Tell me’ 춤을 안 다룬 오락 프로그램이 어디 있었어야 말이지.

가수들의 무대가 보고 싶습니다

흘러간 노래도 다시 듣게 하는 <해피선데이> ‘불후의 명곡’.

국민 가요여서 오락 프로그램마다 나오게 된 것인지, 아니면 오락 프로그램에 자꾸 나오다보니 국민가요가 된 것인지 모를 일이지만, 어쨌거나 TV가 신경 좀 쓰면 노래가 힘을 받는 건 확실한 듯 보인다. 물론 ‘Tell me’가 오락 프로그램에서 소화하기 쉬운 춤과 멜로디로 러브콜을 받은 탓도 있겠지만, 오락 프로그램에서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음악을 효과적으로 소화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경우는 다르지만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은 흘러간 명곡도 요즘 10대까지 관심을 갖게 만드는 힘이 있고, 일본의 음악 프로그램들 역시 음악과 토크 등을 적절히 섞어 음악과 오락 프로그램이 윈윈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NBC의 도 스타들의 포복절도할 코미디와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를 잘 배합해 수십 년 동안 인기 프로그램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나긴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에서는 음악 순위 프로는 아예 휴업인데다가 특집으로도 가수들이 변변히 노래 부를 무대는 찾아보기 어려웠으니 이렇게 처량할 데가 어디 있나. SBS <스타 한소절 노래방>에서 가수들이 남의 노래를, 그나마 겨우 한 소절씩 부르는 걸 보니 일본에서의 동방신기의 라이브가 겹쳐지면서 어찌나 씁쓸하던지. 방송 관계자 여러분, 무자년에는 가수들을 오락프로그램 패널로 출연시키는 것도 좋지만 노래 부를 자리도 같이 마련해주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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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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